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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토, 2017년 경북 국도관리사업에 474억원 투입

국도관리사업 조기집행...경북 경제 활성화 도모

영주국토관리사무소(김동현 소장)는 27일 “금년에 약 4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도관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경북 북부지역의 국도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주국토사무소는 금년도 상반기 중에 전체 사업비 474억원 중 약 60%인 250억원을 조기에 투입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도로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도로유지․보수사업에 약 65억원을 투입하여 도로포장보수, 낙석산사태 예방 및 차선 도색 정비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해빙기인 3월까지 관내 취약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약 185억원의 예산을 교량 및 터널 보수, 교차로 개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에 투입할 예정이며, 터널 조명시설 및 방재시설 정비, 관내 교량 28개소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진 등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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