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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1일 안동시 와룡면 소재 한우농장을 직접 방문해 구제역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고병원성AI도 경북만은 지금까지 비 발생지역을 유지하는 등 차단방역에 대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구제역도 민․관이 모든 지혜와 경험을 모아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경북도 제공> |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충북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전북,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기존 발생유형(O형)이 아닌 A형이 발생하는 등 구제역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구제역방역대책 본부를 기설치 운영 중인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해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운영하고, 구제역발생에 따른 긴급방역조치, 방역수칙 홍보 등을 총괄해 지원하며 차단방역도 더욱 강화해 나간다.
도는 구제역이 발생하자 충북 보은 발생농장 역학관련 축산농가(김천 19호, 상주 8호)에 대해 전화예찰과 임상관찰을 실시해 이상없음을 확인했으며, 집유차량에 대해서는 발생지역(충북)과 별도로 운행하도록 조치해 발생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도내 운영 중인 16개소 가축시장을 8일부터 상황 종료시까지 휴장 조치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도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타도 출하가축에 대해서는 도내 가축과 분리해 도축하고 있으며,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재난 및 축산부서 합동으로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운영실태, 백신과 소독약 확보 현황 등 시․군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한우 및 젖소 사육농가 2만4천호 67만1천두를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발생 시·도 인접 시군인 상주, 문경을 접종하고 도 전역으로 확대한다.
이번 일제접종에서 50두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등 3명 1개조로 구성된 백신접종반 627명이 직접 접종하며, 50두이상 농가는 축주가 직접 접종하고 공무원이 입회해 접종여부를 확인함으로써 항체형성율을 최대한 높일 계획이다. 현재 상주, 문경은 50%이상, 경북 전체 25%이상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구제역 차단의 핵심은 백신과 소독이다”며, “이번 일제접종 시 한 마리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축산관련시설・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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