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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안동 국도5호선, 신설도로 개통

28일 5.1km 전면 개통, 소백산 관광활성화 촉진
풍기-도계 개통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 영주시에서 안동시까지 국도 5호선 구간 중 풍기읍 백리~수철리를 잇는 5.1km 구간을 12월 28일 오후 3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009년 3월에 착공한 이번 공사(4차로확장 및 2차로신설)를 위해  429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운행시간은 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개통으로 지역주민이나 풍기 온천지구와 소백산 국립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구간 중 풍기읍 수철리 희방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변경 설치하여 기존 삼지교차로(⊥형)의 신호체계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등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또한 희방교차로에서 희방사 제3주차장까지(L=1.5km) 도로 외측으로 별도의 소백산 탐방로(데크로드)와 전망대(포토존)를 설치하여 소백산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이용가능하도록 하였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북북부 지역 및 소백산국립공원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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