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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의 한 건설현장에 노동자들을 조롱하는 투의 ‘안전제일’ 입간판이 들어서 노조가 항의에 나섰다.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사고나면 당신 부인 옆에 다른 남자가 잔다’는 내용을 담은 공사장 앞 입간판 내용을 규탄했다.
노조가 문제 삼은 입간판에는 “공사 관계자 여러분! 작업장에서의 안전수칙을 지킵시다. 일단 사고가 나면 당신의 부인 옆에 다른 남자가 자고 있고, 그놈이 아이들을 두드려 패며 당신의 사고보상금을 써 없애는 꼴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에 대해 노조는 “회사가 노동안전, 생명권을 조롱하고 있다”며 “건설노동자가 아니라 교사나 변호사한테 일하다 죽으면 저렇게 될 것이라고 쓸 수 있겠나”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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