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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 고속도로 드디어 뚫렸다... 26일 0시 개통

3시간 거리서 1시간 생활권, 7년간 2조7천500억 투입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식<사진=경북도 제공>
한반도를 동서로 연결하는 동서 4축 고속도로 중 마지믹 구간인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23일 오후 개통식을 가졌다. 다만 도로개통은 26일 오전 0시로 미루어졌다. 당초 국토교통부와 도공은 23일 오후 2시 개통식에 이어 오후 6시 개통을 발표했으나 갑자기 연기했다. 안전시설 보완 등을 이유로 들었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사업비 2조7천500억원을 투입해 착공 7년 만에 왕복 4차로, 총연장 107.6㎞의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드디어 준공했다. 이로써 당진~대전~세종~상주~영덕을 잇는 동서 4축 고속도로 시대가 본격 개막한 것이다.

경북도는 23일 의성군 안계면 의성고속도로휴게소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김종태· 김광림· 강석호 국회의원, 이정백 상주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등 시장‧군수를 비롯해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단촌철교)<사진=경북도 제공>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동서4축 간선도로망이 서해안 중심으로 건설되면서,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지연돼 지역균형개발 차원에서 조기건설이 시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이번 개통으로 경북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상주에서 동해안 지역의 영덕까지 운행거리가 52㎞(160km⇒108km) 짧아지고 주행시간이 80분(145분⇒65분)가량 대폭 단축되는 등 교통 오지였던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내륙지역과 동해안이 교통 요지로 부상하면서 관광자원개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구간별 소요시간 (120km/h)은 ▲동상주IC~영덕IC(108km) 55분 ▲동상주IC~남안동JC 33km 18분 ▲남안동JC~영덕IC 75km 37분▲도청~영덕IC 105km 53분 ▲도청~동상주IC 63km 34분  등이다.

상주-영덕 고속도로(안동분기점)<사진=경북도 제공>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내년 6월에 개통예정인 상주~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는 신도청 시대 경북의 ‘사통팔달 전(田)자형 도로교통망’을 구성하는 핵심적인 도로이다”며, “이번 개통으로 교통수요 증가와 물류수송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내 SOC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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