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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북남부권지역과 대구시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역으로 연결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추진해온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왜관~대구~경산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7월 2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올해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197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경북도가 지난 2007년 국토부에 제안한 이후 8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기존 경부선 철도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는 승강장 등 일부시설을 개량한다.
총 9개소 정거장 중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 4곳은 신설하고 기존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 5곳은 그대로 운영한다. 출퇴근 시간 15분 평시 20분 간격으로, 매일 새벽 5시부터 밤12시(19시간)까지 61회(편도)운행한다. 구미에서 경산까지 43분이 소요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칠곡~대구~경산이 광역경제권을 형성하면서 남부권역 330만 주민들에게 새로운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김천~구미(22.9km)와 경산~청도~밀양(44.7km)을 연결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대구시와 손잡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 연장(3.3km)에 이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어 내년이면 사업에 착수한다.
아울러 현재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중인 영남대~진량~대구대~하양간 연결(1 2호선 11.4km)과, 범물~압량(2 3호선, 13.2km) 연결 등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연결사업도 대구시와 계속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대구시와 경북남부지역이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되면서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권의 확대 등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멀지않은 장래에`도시순환 철도 및 고속철도 시대’가 열리게 되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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