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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 가속도 붙는다

11월 중 최종안 마련 후 미래부 지정 신청

▲거대 R&D 인프라를 지닌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이
지역선도모델 창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사진=위성으로 본 포항>
포항·경주 등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특구(가칭)는 울산시, 포항·경주시 일원 6개 지구 총면적 23.1㎢ (울산 10.7㎢, 경북 12.4㎢)에 첨단 에너지부품소재, 첨단바이오메디컬·바이오헬스, 에너지자원개발 등을 특화분야로 하여 육성한다.

경북 12.4㎢ 특구는 포스텍 일원과 포항TP, 한동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R&D거점지구, 경주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와 R&DB단지 등 가속기기반 R&DB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등 사업화촉진지구 3개 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울산은 UNIST, 울산대, 울산TP, 혁신도시, 중산·매곡 산단, 장현산단 등이 포함됐다.

특구가 지정되면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사업화와 창업 지원 등을 위해 매년 국비 약 100억원이 투입되고, 연구개발특구법에 따른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3년간 법인세·소득세 면제, 취득세 면제 등)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고용·생산 유발, 동해안권 주력산업의 기술고도화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2005년 대덕특구를 시작으로 광주·대구·부산·전북 등 전국 5곳에 연구개발특구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울산시와 R&D특구 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 하고, 특구 육성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마친 상태다.

이와 관련,도는 20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포항)에서 공청회를 열고 특구명칭을 포함하여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보완한 후 11월중에 최종안을 마련, 울산시와 공동으로 미래부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미래부에서 자체 검토를 거쳐 전문가TFT를 구성·운영(약 1년)하여 지정요건 등 지정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검토하게 된다.

김학홍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동해안특구는 연구개발역량, 교통·정주여건, 외국과 교류협력, 글로벌 기술경쟁력 등 요건이 다른 특구에 뒤지지 않은 것으로 검토됐다”며, “반드시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지역역량을 하나로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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