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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10년간 1000억투입, 조선감영 재생한다

영호남 한자리에,`조선감영 역사 인문 포럼’개최

경북도는 1일 상주에서 영·호남 협력사업의 일환인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조선감영 역사 인문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조선감영 감사 후손들을 비롯한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기환 전남도 문화국장, 이기춘 나주부시장, 국내 석학, 유림단체, 연구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이훈상교수의 `조선감영 역사고도의 현황과 가치’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조선감영의 역사와 역사문화 상생 발전방안에 대한 영남대 이수환 교수 등 다수의 석학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장을 펼쳤다.

영호남 지명유래 고도 관광자원화 사업은 일제강점기 시구개정사업(1911년~1915년)이란 이름으로 성벽, 성문 등이 철거 되어 버린 조선시대 감영과 병영이 있는 주요 도시를 재생하는 것이다. 총 1000억원(도별 500억원)을 들여 2016년부터 10년간 역사문화 관광 자원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상주는 경상감영이 200년간, 나주는 나주목(牧)으로 약 500년간 소재지였는데도 불구하고 조선 팔도 주도 8곳 중 가장 낙후된 도시로 평가돼 2009년 성장촉진지역으로 고시된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전라남도와 MOU를 체결하여, `영호남 지명 유래 고도 관광자원화사업’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 영호남이 공동으로 시도 연계 광역 국비지원사업을 건의할 예정이다.

도 김현기 행정부지사는“지금이 영호남 상생 협력의 골든타임이다”며,“지역 정체성을 회복하고 문화 도시로 재생시키는 데에 전남과 협력하여 선도모델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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