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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대는 9일 오전 7시부터 경북 칠곡·성주·고령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오전 1시 30분에는 경주·포항·경산·영천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호우주의보가 내린 지역에는 지금까지 20∼90mm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으로 대구 58.5mm, 포항 43.8mm, 영천 76mm, 경주 94.5mm로 나타났다. 대구기상대는 이날 낮까지 20∼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며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는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며,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강수 구역과 예상 강수량(30~80㎜)의 변동 가능성이 있다.
한편 대구시는 재해 대책 TF팀을 꾸려 재해취약지역 23곳에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경북도는 하천정비에 들어가는 등 태풍과 장마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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