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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메르스 확진자 동료 교사 2차 검사도 '음성'

경북도내 첫 메르스 확진자인 교사와 접촉해 의심환자로 분류된 동료 교사가 메르스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의 기계고 교사인 확진 환자(59)의 동료 교사(48)에 대한 2차 메르스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12일에 의심 증상을 보인 동료 교사를 김천의료원에 격리한 뒤 1차 검사를 한 결과 음성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동료 교사의 병원격리를 해제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앞서 확진 판명난 교사가 근무하는 기계고 학생 13명도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온 바 있다. 보건당국은 이들에게는 2차 검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재 메르스 확진자에 따른 추가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고 추가로 검사를 의뢰하거나 검사를 진행 중인 사례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12일 경주에 사는 포항의 기계고 교사가 도내에서 처음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아들 진료를 위해 3시간가량 체류했고 31일에도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있었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나 경북에서 발생한 첫 환자가 됐다. 이 환자는 격리 전까지 380여명을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보건당국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모니터링 대상은 524명이고 이 가운데 269명은 자가격리, 255명은 능동감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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