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못자리 없는 벼농사, 노동력·생산비 획기적 절감

▲2013년 벼 무논직파재배 연시회 장면<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구미시 해평면 문량들에서 도내 22개 시군 담당자와 시범농가가 참석한 가운데‘벼 무논직파재배 연시교육’을 가졌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그동안의 문제점을 개선한 새로운 무논점파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를 실시했다. 또 전국에서 최초로 생분해필름 볍씨부착 직파재배 기술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분해 필름은 파종 후 180일 정도면 완전 분해되며 잡초와 잡초성벼 방제에 획기적인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도내 4개소에서 시험을 거쳐 실용화 기술을 정립되면 앞으로 도내 친환경 단지 위주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쌀 관세화와 한중FTA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논직파재배를 올해 2,000ha 이상 확대 보급하고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30%(3만ha)까지 확대한다.

 

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올해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 시범단지 10개소를 조성하고 300여명의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직파재배 기술알리미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파재배는 벼 못자리를 하지 않고 볍씨를 직파기계를 활용해 직접 뿌려 재배하는 기술로 노동력 35%(이앙 63시간 → 41시간/ha), 생산비 23%(1,527⇒1,178천원/ha)를 줄일 수 있다. 앞으로 도내 3만ha(30%)까지 확대보급하게 되면 8만 3천명의 노동력과 105억원의 비용절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