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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디어 샘솟는 '스탠팅 회의' 눈길

▲경북도청 인재개발정책관실 사무실. 직원 10여명 모두 일어선 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다른 실국에서는 보기 힘든`스탠딩 회의’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내 한 사무실. 직원 10여명 모두 일어선 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다른 실국에서는 보기 힘든`스탠딩 회의’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인재개발정책관실은 최근 기존 회의용 탁자를 스탠딩 테이블로 교체해 회의를 열고 있다. 공직사회의 내부 권위적 형태를 개선하고 조직 내 수평적 관계를 통한 친화적 사무공간 조성을 위한 것이다.


`스탠딩 회의’,`서서 일하기’는 앉아서 일하는 것보다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기업체 등에서는 일찍부터 도입해 시행하여 왔으나, 경북도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딩 회의는 굳어있는 몸을 자유로이 움직이면서 회의할 수 있어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회의가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 또 회의시간 단축으로 회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재개발실 한 직원은 “서서 회의를 하니 집중력도 높아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것 같다”고 스탠딩 회의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정일 도 인재개발정책관은“서서 회의를 해보니 전달식 회의보다는 자유로이 의사를 교환하는 토론식 회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직원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어 좋다”면서,“앞으로 건강도 챙기고 아이디어도 샘솟는 스탠딩 회의를 다른 부서에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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