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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세계 물 포럼’이 진행 중인 경주 HICO에서 14일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한 아프리카 지역 물 부족 해결에 관한 시민 포럼이 열렸다.
경북도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3개국 5개 마을에 새마을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하여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8개국 24개 마을로 확대했다.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속에서 현지의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마을개발사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지역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인적역량강화와 지속가능한 마을발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UNDP·OECD 등 국제기구 및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경험 공유 요청을 받아왔다.
만성적인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에티오피아, 르완다,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마을 자립형 용수개발 사업은 이러한 경북도 새마을세계화사업의 특징과 성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에티오피아 아둘랄라 마을은 2010년부터 시작된 새마을세계화사업으로 수로 개설과 파이프 장치, 그리고 물탱크 설치 등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에 성공했다.
르완다 기호궤 마을은 2011년 파견된 새마을봉사단의 지원 아래 늪지에 관개수로를 내고 개간을 시행하여 벼농사를 짓게 됐다. 30여 명의 주민과 3ha의 농지로 시작되었던 벼농사 시범사업은 2014년 현재 60여명의 조합원과 27ha의 농지를 가진 영농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경북도는 이날 이처럼 작지만 소중한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삶과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아프리카 곳곳의 `새마을 이야기들’로 시민포럼을 꾸며 물 포럼에 참가한 많은 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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