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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장관급 회담' 에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 위원장 등 각국 장관급 인사들이 각료선언문을 채택했다. |
제7차 세계물포럼의 장관급 회의가 세계 100여개국 각료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경주에서 열렸다.
장관급 회의는 400여개 이상 개최되는 물포럼의 모든 행사 가운데 정부 대표가 나라를 대표해 참석하는 최고위급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 의지를 총결집한‘제7차 세계물포럼 각료선언문(Ministerial Declaration)’이 채택됐다.
이날 회의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차·차기 포럼 주최국인 프랑스, 브라질 대표와 세계물위원회 회장 및 각국 대표의 연설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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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또한, 각료간 물 문제 해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8개 라운드테이블 논의에서‘기후변화와 물 관련 재해 관리(유일호
국토부 장관)’,‘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생태계 보전(윤성규 환경부 장관)’제하 2개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하는 등 포럼 주최국으로 물 문제 논의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의 핵심 결과문서로 채택된 각료선언문은 우리 정부 주도하에 각국 정부대표단, 물 관련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 대표들과 약 1년간의 교섭을 거쳐 최종 문안을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물 관련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선진·개도국, 상·하류국, 대륙별 입장 차이)를 수렴하고 국제사회의 결집된 메시지를 도출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무엇보다 울해 국제사회의 최대 관심 현안에 물 문제가 중요 이슈로 다루어지도록 공동의 메시지를 결집했다.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목표에 물과 위생을 단독 목표로 포함시킬 것을 지지▲올해 12월 파리 개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물 문제 해결이 중심이 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을 포함한 야심찬 신기후협상 타결을 위한 노력 촉구▲물 관련 재난 예방과 관리 및 초국경 수자원 협력 강화 합의>
아울러 물 문제를 글로벌 환경·기후변화 의제로 부각시킴으로써 의제 설정자(Agenda Setter)로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했다. <▲이번 포럼에 신설된 ‘세계물포럼 과학기술 과정’과 과거 포럼과 차별화된 물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정보통신기술(ICT)과 물 관리 정책간 융합을 통한 ‘스마트 물 관리’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확보 ▲이번 포럼의 핵심 성과물로 제시한 ‘실행 로드맵’과 ‘모니터링 시스템’이 국제사회의 물 문제 해결 지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근거 마련>
또한 물 부족과 재해에 취약한 개도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합의 도출을 주도하여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물 외교 리더십을 강화했다.<▲ 개도국의 물 문제를 수자원 관리 기술 확산·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키로 결의▲우리나라에 소재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녹색기후기금(GCF) 등 기후 관련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이 기구들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효과도 거양>
한편, 이번 세계물포럼 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정상의 국빈 방문을 포함해 8명의 정상급 인사가 방한하여 우리 대통령과 별도 정상회담을 갖는 등 활발한 정상외교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100여개국의 수자원 관련 장·차관급 인사가 참가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 물 외교의 큰 무대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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