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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견 제우스와 핸들러인 임민우 소방관<사진=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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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 제우스가 최근 경북 군위와 안동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잇달아 실종자를 발견해 인명 구조분야에서 빼어난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 모 요양시설에서 생활 중이던 치매할머니(83)가 오후 늦게 마지막 목격된 후 실종됐다.
구조견 제우스는 즉시 현장 출동해 요양원 뒤편 야산 능선 아래 200m 지점 계곡에 쓰러진 실종자를 발견해 관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또 지난 2일에도 군위읍 외량리에 거주하는 이모씨(남,57)가 귀가 중 자택인근에서 실종된 사고에도 제우스가 출동해 자택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
인명구조견 제우스와 핸들러인 임민우 소방관의 첫 인연은 구조견 제우스가 구조견으로서 공인인증을 받고 처음으로 경북119특수구조단에 배치된 지난 2014년 5월 23일 부터다.
배치 후 수개월간은 서로 낯설고 손발이 맞지 않아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후 수많은 훈련과 출동으로 서로의 교감을 쌓아와 지금은 서로 눈빛만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쉽을 형성하고 있다.
경북 119특수구조단 인명구조견센터는 2008년 11월 문을 열었으며 3마리의 인명구조견이 활약하고 있다. 지금까지 266회 출동해 30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인명구조견의 후각능력은 사람보다 1천배에서 1만배, 청각은 40배 이상 뛰어나다. 또 수색능력이 구조대원 30명 이상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산악사고나 실종자 수색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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