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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 국비 11조3000억 확보 본격 시동

주낙영 부지사 본부장, 김장주 실장 총괄반장 T/F팀 가동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16일 2016년 국비확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내년 국가투자예산(국비)확보 목표를 11조3천억원으로 정하고 본격 시동에 들어갔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88고속도로 확장(성산∼도계), 국도 4차로 확장 등 15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신규사업의 국책사업화에 주력하고 계속사업에 대해 국비가 집중 투자되도록 할 방침이다.

 

주요 SOC 사업 중 계속사업의 경우 고속도로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2045억원, 포항∼울산 고속도로 500억원, 포항∼영덕 고속도로 640억원,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 확장 1701억원 등이다.

 

철도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45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부설(포항∼삼척) 650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350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이천∼문경∼동대구) 3000억원 등이 포함됐다.

 

경북형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도 3대 문화권 개발사업 30개 사업 3232억원, 황룡사, 신라왕궁, 동궁과 월지 복원·정비 등 51개 사업 3782억원 등이다.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주요 연구개발(R&D)사업으로는 미래창조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휴먼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창조생태계기반구축 268억원,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724억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운영 190억원 등 39개 사업 7699억원이다.

 

도는 대규모 신규사업을 조기에 발굴, 자체적으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오는 6월 각 부처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을 총괄반장으로, 실국장을 반장으로 각각 구성된 국가투자예산 확보전담 테스크포스(T/F)팀(16개반 84명)을 가동,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국가재정운용계획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경북도 사업의 시급성, 지역특화, 타시도 대비 우위성 등 논리를 개발, 국비확보에 본격적으로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특히 실국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 동향파악 등 적극적인 대응자세로 중앙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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