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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말산업특구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말산업특구 유치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서울대 연구팀은 도의 말산업특구 기본 조성계획과 함께 중장기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경북도의 말산업 특구 조성계획은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산악승마(외승), 다양한 전통문화와 연계한 전통문화 체험승마, 휴양과 재활을 위한 힐링공간의 설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체험마을과 농어촌형 승마시설의 조성, 승용마 전문 생산농장 등 새로운 말문화 보급을 위한 관련 사업이 모두 포함돼 있다.
도는 그동안 승용마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아메리칸 쿼터호스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3~2014년 2년에 걸쳐 102마리를 도입했다.
또 승마활성화를 위해 공공승마장 8곳을 개장·운영해 매년 5,000명의 학생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부에서 지정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상주 용운고, 성덕대, 서라벌대 3개소를 지정받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성과를 일궈냈다.
경북도 관계자는 “말산업 특구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 이후 실질적인 사업추진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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