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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청도 대보름 차전놀이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3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풍성한 민속문화행사가 열린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줄다리기, 주민화합한마당 등 도내 마을 곳곳에서 97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중에서 전국 행사로 자리매김한 청도군 정월대보름 한마음축제는 청도천 둔치에서 주민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음식나누기, 도주줄다리기행사, 소원문 쓰기, 민속연날리기, 달집태우기 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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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청도 정월대보름 한마음축제<사진=경북도 제공> |
청도의 옛 지명을 딴 도주줄다리기의 경우 3만여단의 볏짚과 새끼 30타래 등으로 만들었다. 원줄길이 100m, 가닥줄수 80가닥으로 군민이 힘을 모아 며칠간 제작했다.
줄다리기에도 군민 3천여명이 참가한다. 전승보존회는 도주줄다리기의 원형 보존과 후대 전수를 위해 경북도 무형문화재 지정을 신청해 둔 상태다.
달집도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솔가지와 짚으로 높이 15m, 폭 10m 규모로 만들었다.
포항시는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제기차기,투호놀이,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 행사와 소원지 작성, 가훈쓰기, 주행사인 달집태우기와 강강수월래, 풍물공연을 펼친다.
경주시는 형산강 서천둔치에서 널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와 솟대만들기, 가훈쓰기 등 체험마당, 노래자랑, 보름음식나누기 등 시민에게 다양한 민속체험을 제공하고,달집점화와 동시에 풍물공연, 민요병창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짓는다.
이외에 구미시는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금오대제’를 열고, 영천시는 오는 10월에 열리는`2015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강강수월래, 영천아리랑시연 행사를 갖는다.
김천시, 의성군 등 도내 전역에서 마을마다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의 세시풍속의 재현 및 민속놀이가 다양하게 개최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월대보름을 계기로 우리의 고유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계승·발전시키고 도민화합을 이뤄 경북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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