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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료로 일본 독도침탈 허구성 밝힌다

경북도독도사료연구회, 일본 의도적 누락 사실을 찾아내
▲독도관련 책자<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독도사료연구회는 24일 일본 시마네현의 10년째 독도 도발행사에 맞서 그 허구성을 논박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독도관련 일본 고문서`죽도도설’을 완역해 경북도에 제출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일본 시마네현의`죽도문제연구회’구성에 맞서 2010년 2월에 발족된 독도사료연구회는 조선시대 안용복의 도일(渡日)행적을 기록한 일본 내 사료를 번역, 분석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는 논리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에 일본인 어부 오야와 무라카와 집안이 울릉도로 도해한 경위와 울릉도의 산물과 지리를 기록한`죽도고’(1828, 오카지마 마사요시)를 완역했다. 2013년에는 이른바`안용복 사건’을 계기로 조선과 쓰시마번 사이에 일어난 울릉도를 둘러싼 영유권 교섭에 관해 쓰시마번에서 기록한 사료`죽도기사’를 완역·발간했다.

 

또 지난해 상반기에는 시마네현 죽도문제연구회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죽도문제 100문100답’을 발간하자, 일본 논리의 허구성과 오류를 지적한`죽도문제 100문100답 비판(서)’를 발간했다.

 

하반기에는 19세기에 발간된 일본 고문서`죽도도설’,`죽도잡지’,`죽도판도소속고’를 완역·발간해 일본의 독도사료 왜곡에 맞서 한국 측 연구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병렬 사료연구회장은 “독도 영토주권과 관련해 중요한 역사적 권원 자료인 안용복의 활동사항을 중심으로 한 일본 사료들이 난해한 고(古)일본어 초서로 기록되어 있어, 그동안 국내 학자들이 일본인들 번역한 내용을 재인용하는 수준이었다”며,“사료연구회에서 전문을 번역해 일본인에 의한 역사 왜곡과 의도적인 누락을 찾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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