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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학봉 종택 |
경북도는 최근 투자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레저산업 등 강점산업 유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23일 경북도의 2014년 투자유치 실적 분석에 따르면 한 해 동안 4조 3,77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건수는 2013년도 54건에서 63건으로 증가했다.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지방기업이 공장을 신증설할 경우 정부가 투자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의 경우 경북도는 2013년도 104건 중 17건, 2014년도 74건 중 11건으로 14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 그만큼 중소·중견기업의 투자가 활발했다.
산업별로 관광레저 1조 307억 원(33%), 자동차부품 7,334억 원(24%), 금속 6,002억 원(19%), 에너지 3,380억 원(11%), 일반제조 3,159억 원(10%), 전자 765억원(3%) 순이다.
특히, 관광레저산업은 2013년도 4건 4,519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경북도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환경보전이 잘 되어 있는 경북을 관광지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6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제조업의 고용계수는 1.8명이나 서비스업은 8.4명이다.일반적으로 제조업은 투자규모가 커도 고용유발효과가 작은 반면 서비스업은 많은 인원을 고용할 수 있어 지역의 실업문제 해소에도 청신호 역할을 한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동서4축 고속도로가 2016년에 개통 예정이며 도로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올해에도 관광레저서비스 산업 투자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선 도 경제부지사는“경기침체로 투자유치가 어렵지만 경북도가 잘할 수 있는 관광레저서비스를 비롯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원전 관련 기업, 풍력·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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