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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원전신규 4기 건설 '논란'

정부가 삼척에 세우기로 한 신규 원전 2기를 영덕에 추가, 영덕에 4기의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정부와 원전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을 세우고 최근 윤상직 장관에게 보고했다. 이 계획안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향후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에 최종 계획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당초 정부는 삼척과 영덕 지역에 각각 2기의 신규 원전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삼척 지역의 반대가 심해지면서 애초 계획을 접었다. 대신 비교적 수용성이 높은 영덕 지역에 삼척에 짓기로 한 2기의 원전을 추가해 총 4기의 신규 원전을 세운다는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종안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면서 “원자력을 포함한 다른 에너지원을 고려한 최종안을 상반기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덕군의회 원전특위 관계자는“가장 중요한 지역주민 동의 없는 원전 계획안을 당장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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