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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9일 영천 공설시장에서 민생안정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경북도는 오는 2017년까지 포항시 기계면에 `동해안119특수구조단’을 설립키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9일 영천공설시장에서 `민생안정 현장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이곳에는 사업비 28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훈련시설, 헬기격납고 등 안전 대응 시설을 갖춘다.
이에 따라 전국 최고의 원자력 집산지인 경북 동해안지역의 원자력 사고와 화생방(CBRNE) 등 특수사고에 대한 체계적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 지사는 도민의 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영천 경마장 예정지 99만9천㎡에 260억원을 들여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도민119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가장 큰 국민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응급·긴급 대응체계 확립 방안’도 내놨다.
현재 9분 정도인 소방차의 화재현장 도착을 올해내로 도시구간엔 6분, 도농복합은 8분 이내로 앞당긴다.이는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넓고 산악지형이 많은 경북의 지형적 특성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2020년까지 소방서 4곳과 안전센터 12곳을 신설하고, CCTV를 통한 119출동 길안내 시스템 구축, 오지마을 구급차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방의 필수 시설인 소화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전자식(RFID) 소방용수시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4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소화전을 대폭 교체·수리한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최근의 저성장 구조, 고용율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제시했다.
도내 200개 전통시장에 458억 원을 투입한다.23개소에 아케이트,주차장 등 시설 현대화 설치로 180억 원을 지원하는 한편,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년 40회에 3,000명을 실시한다.
제도권 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 1만5천명에게 햇살론, 바꿔 드림론과 도 단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낙동강론 등을 통해 2천2백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전통시장의 상권을 되살리고, 일수 돈 없는 서민금융의 모범모델을 경북에서부터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도민 안전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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