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거
- 정치
- 오피니언
- 지역뉴스
- 종합
- 코끼리회원코너
- 사람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 18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자국 접목 방안 연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석사과정의 외국인 재학생은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세네갈, 필리핀, 몽골 등 15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사회운동가, 저널리스트, 컨설턴트 등 다양한 배경과 이력을 가진 20~40대로 글로벌 새마을 지도자가 될 인재들로 장래가 촉망되고 있다.
영남대에서 학위를 마친 졸업생들은 박사 과정을 이어가고 있거나 자국으로 귀국해 공무원, NGO활동가, 교사, 컨설턴트 등으로 취업해 대한민국의 가난극복의 성공사례를 접목하여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삼스레온조엘(24세, 자메이카출신)씨는“가난과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자국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오아디시와르(30세, 튀니지출신)씨는“한국전쟁을 겪고 나서도 이렇게 단시간에 국민이 단결할 수 있었던 국민성에 감동했다. 돌아가면 한국에서의 경험을 꼭 고향 도시에 알리고 싶다”고 했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 3개 학과(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 5개 전공(새마을지역개발, 국제개발협력, 공공정책및리더십, 산림자원및생태복원전공, 환경관리및정책)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국 197명이 입학(경북도 지원자 29개국 58명)해 25개국 63명의 수료 및 졸업생(경상북도 지원자 21개국 36명)을 배출했다.
윤위영 도 새마을봉사과장은“경북도가 잘 살아서 여러분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웠을 때 받았던 도움을 이제 돌려 주는 것이다. 전쟁과 가난을 극복한 원동력이 됐던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케이투데이 & k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