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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의회, 경제자유구역청 등 3개 기관 조사 추진

대구시와 경북도가 함께 설립, 운영 중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연구원, 한국한방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에 대해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 공동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감사(監査)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들 3개 기관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해 문제가 있으면 개선책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대구시·경북도의회는 28일 경제자유구역청 등 3개 기관의 조사에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협의한 뒤 조사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도 의회는 특위 구성에 앞서 우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은 후 특위 운영 방향을 정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한방산업진흥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사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도 의회는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가 있는 경우 본회의 의결을 거쳐 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중 특정사안에 관해 조사를 할 수 있다'는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3개 기관의 조사에 나서려는 것이다.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은 "조사 대상 기관들에 대한 문제점이 그동안 빈번하게 거론됐던 만큼 특위 활동을 통해 획기적인 개선책과 대안을 마련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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