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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올해 '대구 바로 알리기' 나선다...왜?

'대구몰라' 대구인 자긍심 떨어져?

▲ 6일 오후 대구시의회 전 의원들이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위해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 대구문학관, 향촌문학관 등지의 대구관광코스 시티투어를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 바로알기 운동’에 발벗고 나섰다.
 

대구시의회는 6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가량 전체 시의원들이 참여해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근대역사관, 경상감영공원, 대구문학관, 향촌문학관 등지의 대구관광코스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비회기 중에도 시티투어에 참여한 의원들은 현장에서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관광지 표지판이나 안내체계도를 점검하며 대구 바로 알기체험에 열의를 보였다.
 

현장을 돌아 본 의원들은 대구가 뛰어난 문화재나 자연경관을 갖춘 도시는 아니지만 대구의 도심투어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것처럼 대구만의 자랑거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콘텐츠를 개발해 가보고 싶은 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역량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의회는 올해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세미나와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서 대구의 역사성, 잠재적 역량, 자랑할 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희 의장은 “우리 대구는 국채보상 운동의 구국 정신, 2·28 학생의거를 통한 민주화 정신 등 오랜 역사성과 정치·경제적 잠재역량이 풍부하고 자랑거리가 많다. 그럼에도 시민이 이러한 내용을 잘 알지 못하고 있거나 오랜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자긍심 또한 크게 떨어져 있는 상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의회가 앞장서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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