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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 확산에 '속수무책'

영천에 이어 의성,안동에 잇따라 발생
 

▲4일 오후 2시 김관용 경북도지사 주재로 긴급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구제역 확산에 '속수무책'이다.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돼지 사육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돼지 2천330마리를 기르는 의성군 농가의 어미돼지 10여마리 콧등에서 수포가 확인됐다. 또 돼지 1천500여마리를 기르는 안동시 농가의 돼지 30여마리에서 발굽출혈 등의 증상이 확인됐다.

 

지난 30일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나흘만이다. 이후 경북도가 차단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가 없음이 드러난 셈이다.

 

별다른 대책도 없다. 그렇다고 그냥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경북도는 이날 오후 구제역확산방지를 위해 시군 부단체장 긴급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부단체장은 상황종료 시까지 정위치 근무를 지키고 전 행정력을 구제역 확산방지에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게 구제역 차단 대책 중 최고의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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