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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서 돼지 구제역 발생

경북 영천의 한 돼지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도는 30일 영천시 화산면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이모씨의 구제역 의심신고를 접수받고 바로  시험소현장에서 1두를 수포채취하여 간이킷트 검사한 결과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농장 내·외부 이동통제와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증상이 나타난 9두 모두를 우선 매몰했다.  이씨는 사육하는 돼지 1만여마리 가운데 9마리가 발굽 탈락,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신고했다.

 

이번 구제역 발생 농장은 비육돈 10,734두를 사육 중이다. 지난 10월 5일 화남사육장에서 입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제역 발생 농장 500m내에는 소 3호 83두와 3km내에는 103호 1,872두(소 87호 1,203, 돼지 14호 667, 염소 2호 2두)가 사육되고 있다.

 

도는 정밀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백신항체 형성 여부 검토 후 살처분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밀결과는  31일 오전 8시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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