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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구제역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충북 진천, 증평, 음성, 충남 천안지역에서 구제역 추가 의심축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구제역 위기경보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4단계로 되어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 11월 경주지역 AI 발생에 따라 운영 중인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도 경계지역 4개 시.군(김천, 영주, 상주, 문경)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해당 지역을 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가축운송, 분뇨운반, 사료운반)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발생지역과 가장 인접한 문경, 상주지역의 모든 돼지에 대해 긴급추가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2주내 접종한 개체는 제외한다. 문경 23호 50,390두, 상주 49호 57,923두가 사육되고 있다.
또 도내 도축장 8개소에 대한 긴급 소독실태를 점검하고, 구제역 발생지역에서 유입되는 후보돈, 자돈의 입식자제를 강력히 요청키로 했다
앞서 지난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진천에서 7건, 충남 천안에서 1건, 충북 증평에서 1건 등 총 9건의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 18일에는 충남 천안, 충북 진천.음성.청주에서 구제역 의사환축 4건이 추가 신고 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달 들어 구제역은 지난 3일 처음 발생한 이후 충청도 지역에서만 18일까지 13번 양성판정이 나왔으며 그동안 약 1만4천500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매몰조치됐다.
한편 도는 지난 5일과 12일에 충북 음성 구제역 의심축 신고농장에서 성주군으로 입식된 돼지 269두에 대한 임상검사 및 혈청검사 결과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도 가축방역대책본부는 “구제역 재발방지의 주효점은 백신접종이다”라며, “빠짐없는 백신접종을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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