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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연말연시 건조기를 맞아 문화재 특별재난안전점검을 내년 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안전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804개소(국가지정 133개, 도지정 671개)를 대상으로 중점 추진하며, 도, 시군, 소방서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또 시군별로 문화재지역내에 설치된 CCTV, 소화기, 자동화재속보기 등 재난방지시설의 정상 작동여부와 소화전과 연결된 수도관의 동파여부 등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안전경비원이 배치된 지역에는 24시간 주야 감시체계 구축과 경비원이 사용하는 난방기구, 화재대응매뉴얼의 업데이트 여부 등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1문화재를 지정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도 실시한다. 문화재지역에 거주하는 마을주민도 훈련에 참가하여 초동진화, 민가방어, 주민대피, 문화재 반출, 관광객 대피 등 화재에 대비한 위기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문화재 화재와 도난방지를 위해 CCTV, 소화전을 192개소에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13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23개소에 재난방지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국보.보물로 지정된 목조문화재 38개소에 대해서는 방화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안전경비원 106명을 주.야간에 배치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방재시설과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두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재를 지키고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면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적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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