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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안동·예천시대 개막...선발대 이주

경북도는 4일 신도청에 일부 부서를 이전, '신도청 시대'를 알렸다.

 

이날 경북도청 3개 부서 37명 선발대 직원들은 신청사에 이전, 첫 근무를 시작했디. 이들 선발대는 11t 트럭 5대 분량의 이삿짐과 함께 신청사에 첫발을 들여 놓았다. 사무기기와 서류, 책상, 소파 등은 산격동에서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옮겼다.

 

선발대는 신청사 완공까지 아직 8개월여가 남아있지만 개도 700주년인 연내 이전이라는 상징성과 차질없는 이전 준비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이들은 도청 신청사 옆 주민복지관 2층에서 근무한다. 난방비 절감을 위해 3개 부서 직원 37명이 함께 근무할 큰 사무실 하나를 통째로 얻었다. 식사는 건물 1층 임시 식당에서 작업 인부들과 함께 한다.

 

안동과 예천 지역민들은 이들을 환영했다. 김상동 예천부군수,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김종기 예천군번영회 회장, 신현수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안동.예천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첫 입주를 축하했다.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직원들은 아직 근무하기에 환경이 열악하지만 이전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희생정신으로 근무에 들어갔다.현장에 온 만큼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청은 지난 1966년 이전한 뒤 48년간 자리를 지켰던 대구시 북구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 하반기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검무산 자락 새 보금자리로 옮기게 된다. 도청 신청사는 부지 24만5천㎡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14만3천㎡ 규모로 현재 공정률 9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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