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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남권 산업구도, '새 지평' 열다

▲경주의 공장용지난 해소에 기여할 경주 양남일반산업단지의 조감도<사진=경북도 제공>

 

경북 동남권이 새로운 산업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남권은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철강과 자동차, 조선 등의 기계 부품산업 위주로 산업이 발달되어 있다.

 

하지만 경주 외동읍 지역의 산업단지 포화로 인해 울산권역의 경주쪽 확장을 제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공장용지난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는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설과 함께 경주시내와 동해안을 잇는 국도4호선 확장공사의 년말 조기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경주와 울산공업단지를 잇는 국도 31호선 확장 등 동해안지역 기반시설의 획기적인 확충으로 포항과 경주, 울산을 아우러는 동남권 산업구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는 그동안 경주지역에 한수원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원전산업 육성에 공을 들여 왔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은 새로운 산업수요 증가에 힘입어 경주시내에 23층 높이의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등 도시의 활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최근 경주 양남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부족한 경북 동남권 산업용지 부족난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양남일반산업단지는 철강산업의 메카인 포항 철강산업단지와 연계가 가능하고 울산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과도 15분이내 접근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산업단지간 연계가 용이하다.

 

또 경북관광공사가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감포관광단지의 개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는 등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곳에는 앞으로 1차금속, 금속가공제조업,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 입지해 연간 2조2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와 3,0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남일반산업단지는 ㈜동경주산업개발외 26개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경주시 양남면 상계리 일원에 3,063억원을 투입, 1,720천㎡의 규모로 조성된다.

 

김세환 경북도 도시계획과장은 “양남일반산업단지 조성에 거는 지역의 기대가 남다르다"며,"잎으로 경북 산업의 심장인 경북 동남권에 공장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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