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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 공개모집 최종 합격자로 편창범 전 경북도 기획관을 결정했다. 또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는 김상운 전 경북도의회 전문수석위원을 선임했다.
이와함께 1차 공모에서 1명만 지원해 재공모가 진행 중인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에는 최근 퇴직한 간부 공무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공무원 출신이 임명된 기관은 모두 공공관리형에 해당된다는 입장이다.
도는 공무원 출신의 낙하산 인사를 줄인다는 취지로 전문요건을 갖춘 기관장과 일반요건을 갖춘 공공관리형 기관장을 구분했다.
하지만 공공관리형으로 분류했지만 공무원 출신이 쉽게 갈 수 있어 낙하산 인사를 줄인다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도가 기관장 요건을 구분해놓고 공공관리형에는 대놓고 공무원 출신을 낙하산으로 앉히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공공관리형으로 분류된 기관 중에는 청소년진흥원장과 경제진흥원장 공모가 진행 중이어서 이들 기관장도 공무원 출신이 차지할지 주목된다.
또 최근에 한국국학진흥원장에 이용두 전 대구대학교 총장을 선임했지만 한국항공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한 점 등 전통 인문학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두고 말들이 많다.
경북도 관계자는 "기관별 기관장들의 전문성을 검토해 요건을 분류했지만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공모하지 않는다"며 "공모절차를 거쳐 이사회에서 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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