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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주 9.12지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지진 직후 큰 혼란없이 지진발생 3분만에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를 구성하고,지진발생지역 내 월성·한울원전 등의 지진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상황지원반을 급파하여 현장 지원을 이어갔다.
피해액은 522억4400만원으로 조사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296건 464억7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학교건물이 107곳, 공공건물 55곳, 영일만항 등 항만시설 22곳, 도로 2곳, 상하수도 10곳, 기타 83곳 등이 파손 피해를 입었다. 사유 시설은 주택 2556채를 비롯해 상가, 공장 건물 등 2762곳이 전ㆍ반파돼 57억원이 넘는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흥해읍 대성아파트와 원룸 2곳은 전파돼 철거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재민 수는 1318명으로 전날 1155명보다 소폭 늘었다. 지진피해로 인한 피해규모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포항 지진에 따른 조속한 피해복구 및 현장지원을 위해 포항시청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23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23개 시군 부단체장들은 포항시의 지진발생 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각 시‧군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 장비 등을 총동원하여 시군으로 돌아가는 대로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연계한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등 3개 경북도 지방의료원과 포항세명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포항지역 병원과 의사회, 약사회 등이 참여하여 총 6개팀 4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반은 현지 대피소에 상주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다.
"이번 성금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수능을 앞두고 갑자기 시험을 못 치르게 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경북 시장․군수들이 뜻을 한데 모았다"
지금까지 1,5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하여 각급 대피소에 나누어 대피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자로부터 구호물품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응급구호품(수건, 치약, 칫솔, 세면비누, 내의 등) 1,100세트를 지원하고 배식활동을 펼치는 한편 지진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을 위한 심리회복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호물품도 전국에서 포항시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 해병대1사단이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 야전침대 500개와 모포 500장을 보낸데 이어, 지난해 지진의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구호매트 1,000개를, 포스코에서는 침낭 400개, 도시락 520개 등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포항 지역 지진 피해 시설물 복구와 주택 파손으로 이재민이 된 주민들의 구호에 우선 집행된다. 지진피해 지역 긴급 구호와 복구 등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정부 차원의 ①특별재난지역 선포 ②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치 ③국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설치 ④특별교부세 100억원 긴급 배정 ⑤예산국회시 지진관련 예산 반영 및 대폭 증액 5대 특별대책을 긴급 건의했다. 이낙연 총리외 주요정당 대표들은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 등 국회 차원에서 필요한 모든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북도의 피해복구와 재난방재 시스템 구축이 조기에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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