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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별관에 근무하는 여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즉시 격리조치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함께 근무한 직원 등도 함께 자가격리 중이다. 이 여직원은 이승호 경제부시장의 비서다. 부시장은 검체결과 26일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100만개가 우선 공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대구·경북 이외 다른 지역에서도 국민께서 편리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약국·우체국·농협하나로마트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이르면 내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내 확진자 가운데 대구·경북 확진자는 총 951명(대구 678명·경북 273명)으로 늘었다. 같은 시기 전국 확진자는 977명에서 1천146명으로 169명 늘며 1천명대를 훌쩍 넘어섰다.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오전 9시 기준 각각 501명, 113명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 위중한 환자가 많은 것과 관련, 방대본은 장기 입원환자가 많은 정신병동의 특성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오랜 입원으로 인해 면력력이 떨어진 데다 폐쇄된 공간에서 밀접하게 생활해 감염에 쉽게 노출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권영진 대구시장의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께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여성 환자 A(68)씨가 급성 호흡 부전으로 숨을 거뒀다.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칠곡경북대병원은 병원 응급실을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폐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2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책을 내놓으며 '대구·경북 봉쇄 조치'라는 용어를 쓴 것에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이 격앙된 반응을 내놓고 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봉쇄라는 단어가 갖는 부정적 의미가 경우에 따라서는 상황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문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해다.이 지사는 "중국 우한 같은 폐쇄를 한다는 것인지, 지금 (시·도민)에게 요청한 이동 제한과 자가격리 등을 조금 강하게 이야기 한 것인지 충분히 파악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40대 포항시민 김모씨는 "사람들이 불안해하면 안심을 시켜야지 중국 봉쇄는 안 하면서 대구·경북을 봉쇄한다고 하니 정말 열 받는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도리어 역유입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격리하거나 방역과 통제를 강화하는 중국 지방정부가 나오고 있다.
24일 오후 4시11분쯤 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107번 남성 환자 권모(67)씨가 숨졌다.107번 확진자는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20일 청도대남병원에서 경북대 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돼 최근 호흡곤란 증세로 에크모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이중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 중 사망자는 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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