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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재 대구경북 지역은 경주에 호우경보, 포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수 확률은은 70~90%로 예상 강수량은 4일 자정까지 20~70mm가량이다. 하지만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0도, 구미 30도, 안동 28도, 포항 28도 등이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해상에서 1.5~3m로 높게 일겠고 동해 중부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제12호 태풍 ‘나크리’(캄보디아에서 제출한 꽃이름)가 8월 1일 오후 3시경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440km해상에서 북상해옴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는 긴급회의를 갖고 대책에 나섰다.
김관용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3일 재난관리 13개 협업기능별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 23개시.군이 참여하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대응체제로 본격 가동했다.
강풍 및 침수 등으로 피해발생 대비 비상근무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응체제가동을 통한 유관기관과 24시간 합동 근무체제에 돌입한 것이다.
특히 태풍 나크리 진로에 따라 인명피해와 휴가철 해수욕장, 산간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에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서객 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행정력을 총동원해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 방지 사전 배수로 정비, 저지대 및 침수방지시설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향후 대책과 제12호 태풍‘나크리’접근에 따른 각 기관별 대처계획에 따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를 통해 피해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지난 1일 오전부터 전 시군에 태풍대비 비상근무 실시를 결정하고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 공문을 재난상황에 보내 보다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김관용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태풍이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도민들의 생명보호와 재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며,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국민행동요령에 귀를 기울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대구시도 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초단체와 함께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시와 일선 구·군은 오는 2~3일 관련 부서 직원들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과 양수기·빗물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하도록 조치했다.
강풍과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공사장의 타워크레인·가림막·저지대주택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같은 시설물 대비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시는 태풍 진로를 계속 파악하고 유관 기관과 협조해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응급복구 등 사후수습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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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은 1일 태풍 나크리가 중심기압 980hPa
, 최대풍속 25m/s, 이동속도 30km/h의 중형 크기로 성장해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