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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
포항시장 출마예정자인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2025년 12월 23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영일만대교 건설에 따른 해양문화 공간을 복합적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10일 기회견에서 3.3.3 단기 경제 황성화 방안을 구체화 하는 일환으로 영일만 바다에 사람들이 찾아오고, 머물고, 체험하고, 다시 찾는 관광. 그리고 해양 레저의 흐름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 구상에서 출발한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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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포항시장 출마예정자 |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영일만대교 건설시 조성되는 인공 공간에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워터랜드를 조성하여 포항의 대표적 해양관광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했다.
영일만대교는 현재 노선만 확정되면 바로 설계를 실시하여야 하고, 이 과정에 바다에 해상 구조물과 인공적인 공간이 반드시 형성되며, 이러한 공간은 단순히 교량 부속시설이 아니라 영일만 관광의 상징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해저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영일만대교와 아울러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관광이 되며, 영일만대교가 단순히 교통, 물류 뿐만 아니라 해양관광까지 확장할 수 있는 포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워터랜드 조성과 함께 추진하는 첨단 이동수단으로 수상버스와 드론택시(UAM)는 워터랜드. 영일만대교, 영일대, 신항만, 호미곶을 연결하고 나아가 오어사, 보경사까지 확장하는 관광 및 교통 보조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포항시내 남북간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으로 추진되는 마리나와 케이블카 조성과 함께 영일만대교와 워터랜드는 바다와 항만, 도시 경관을 조망하고, 해양문화를 체험하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른 SOC사업보다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민자유치, 제3섹터 방식, 지방공사 활용 등 다양한 추진방식을 열어두고, 초기에는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단계적 검토와 시범운영 중심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영일만대교와 함께 워터랜드는 포항 관광의 새로운 명소인 포항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며, 시민의 편익과 해양관광 상품이 연계되면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고, 우리 포항이 명품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