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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식 전)정무부지사 |
“수소환원제철 조기 착공과 SMR 연계 에너지 로드맵은 포항 경제를 가장 단기간에 살릴 수 있는 최상위 정책 방향”
공원식 전)정무부지사는 2025년 12월 16일 오전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지고 12월 10일 포항시청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3·3·3 긴급 단기 경제정책’의 연장선에서, 포항의 구조적 경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실행 과제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조기 착공과 중·장기 SMR 연계 에너지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자료는 이미 정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수소환원제철 사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왜 이 사업이 포항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정책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 포항 경제의 현실: 철강이 무너지면 도시가 무너진다.
포항은 산업생산 부가가치의 약 73%가 철강산업에 의존하는 구조다. 탄소중립 규제 강화, 글로벌 관세 장벽, 중국의 저가 공급 공세, 세계 철강 수요 둔화가 동시에 작용하는 상황에서 기존 고탄소 제철 구조를 유지하는 한 포항의 경쟁력 회복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공 출마예정자는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니라 포항이 앞으로 100년을 더 산업도시로 존속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 이미 진행 중인 사업, 지금은 ‘속도의 문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는 총 약 20조 원 규모의 국가·기업 공동 대형 산업 전환 사업으로, 현재 정부 승인과 해상 매립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주민 의견 수렴 단계에 있다.일부 환경 관련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공 출마예정자는 이미 제도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며 논의와 추진을 병행해야 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 단기적으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물 투자 규모
수소환원제철과 연계된 단기 실물 투자 규모만 최소 4~5조 원 수준이다. 수소 데모·실증·환원제철 실증 사업 (국비 약 3,000억 원 반영)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LNG 발전 사업 → 약 8,000억 원
해상 매립 및 부지 조성 → 약 1.32,600 ㎡ (약 40만평) → 약 1~2조 원
이는 건설·기계·자재·물류·서비스업 전반으로 즉각 파급되며, 3~5년간 포항 지역 경제를 실질적으로 떠받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 수단이라는 설명이다.
■ 중·장기 해법: SMR 연계 에너지 로드맵
공 출마예정자는 수소환원제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SMR(소형모듈원자로)을 포함한 에너지 공급 로드맵 논의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소환원제철은 에너지 산업과 분리할 수 없는 구조”라며 “단기적으로는 LNG, 중·장기적으로는 SMR까지 포함한 현실적인 에너지 믹스를 국가·기업·지역이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공원식 출마예정자 발언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구호도, 평가도 아니다. 가장 단기간에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이다. 수소환원제철 조기 착공과 SMR까지 내다보는 에너지 전략은 포항의 오늘을 살리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일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