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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경찰사무_우수_시상식 /경북도 제공 |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자치경찰사무 우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과 안전 강화에 이바지한 개인과 우수 기관 및 협력 단체를 격려하고, 현장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자치경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자치경찰위원회, 경북경찰청 관계자, 자치경찰사무 우수자 및 협력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자치경찰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현악 5중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자치경찰 홍보영상을 통해 한 해 동안 자치경찰이 추진한 다양한 범죄예방 프로그램과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 자치사무 성과평가 종합우수 기관으로 경주경찰서, 영주경찰서, 의성경찰서, 영덕경찰서 총 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던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의 모범대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도와줘 앱, 한국부동산원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자치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 사회 안전망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이바지한 협력 단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모범운전자회와 녹색어머니회는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며 지역 안전에 여러 가지 이바지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순혁 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예방은 단순히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그리고 다양한 사회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은 주민 체감도 높은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