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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 /경북도 제공 |
경북도 소방본부는 26일~ 27일 2일간 경북도청 천년 숲 일원에서 ‘2025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것으로, 이틀간 수많은 도민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이 행사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경북 관내 소방서 등 소방기관 46개소와 한국도로공사,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외부 기관 45개소가 힘을 모았다.
‘안전한 아이,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화재안전·자연재난·교통안전·생활안전·보건안전·어울림 등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인명구조견 훈련 시범, 소방차 일제방수, 안전퀴즈 챌린지,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소방관체험’, ‘소방퍼레이드’, 천년숲 황톳길을 활용한 ‘건강 걷기 안전퀴즈 챌린지’ 등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행사 준비를 통해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이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체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