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휘 · 김정재 의원 ,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 정부 , 산업계 , 학계 , 법률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법 필요성 논의
  • 이상휘 의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 ( 포항시 남구 · 울릉군 ) 과 김정재 국회의원 ( 포항시 북구 ) 은 21 일 ,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 이차전지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 국회 토론회 ’ 를 공동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미국 , 중국 , 유럽연합 (EU) 등 주요국들이 이차전지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정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차전지 PD 가 맡았다 . 그는 ‘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국내 대응방안 ’ 을 주제로 주요국의 정책을 분석하며 ,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했다 . 이어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은 ‘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현황과 정책 지원 필요성 ’ 을 발표하며 , 국내 배터리 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이후 김광주 SNE 리서치 대표를 좌장으로 산업계 , 학계 , 연구기관 ,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 토론에는 박준모 변호사 , 박재정 산업부 과장 , 박규영 포스텍 교수 , 장인원 에코프로지주사 실장 , 한미향 포스코퓨처엠 실장 등이 참여하여 ,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법적 ·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토론에서는 이차전지 산업 ▲ 연구개발 (R&D) 지원 확대 방안 ▲ 배터리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 및 정부 지원 필요성 ▲ 배터리 재활용 및 친환경 산업 육성 정책 방향 ▲ 이차전지 관련 법 · 제도 개선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 특히 , 이차전지 산업이 전기차 , 신재생에너지 , 국방 ·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와 긴밀히 연계된 만큼 , 국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 

    이상휘 의원은 “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이차전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 ” 며 “ 특히 , 포항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입법적 ·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 고 강조했다 . 

    김정재 의원은 “ 오늘 논의된 내용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며 “ 모든 포항시민의 염원을 모아 포항이 ‘ 이차전지 산업 강국 ’ 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 글쓴날 : [25-03-21 14:20]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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