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 체계 변경
  • 전국 심각 단계에서 위험도에 따라 지역별로 차등 발령(12.9일~)

  •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현재 전국 단위 ‘심각’단계에서 시군별로 차등 적용해서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기 단계 체계 차등적용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선택과 집중적인 대응으로 좀 더 효율적인 방역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최근 국내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농장 단위로 개별 발생하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은 경북·경기·충북·대구 등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확인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최근 3년간(2022∼2024)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시군,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 지역(발생+인접 시군)은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그 외 일반지역은 위기 단계를 ‘주의’로 하향한다.

    다만, 심각 단계 지역이더라도 3년 이상 농장에서 발생이 없거나, 야생 멧돼지 방역지역(반경 10km)에 대한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가 해제된 시군은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조정된다.

    또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전국 단위 ‘심각’ 단계가 발령되고, 발생지역의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가 완전히 해제되면 다시 시군별 차등 위기 단계가 적용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위기 단계 변경을 통해 위험도 큰 지역에 대해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방역 조치를 추진하고, 장기간 비상근무에 따른 공무원, 양돈 관계자 등의 피로 누적, 사기 저하 등의 부작용 해소를 통한 양돈 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양돈농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및 소독 강화 등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글쓴날 : [24-12-11 14:16]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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