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꽃은 3월에 봄을 알리는 영춘화 개화를 시작으로 4월말 목단꽃이 개화했고, 5월 중순‘작약꽃’이 개화해 절정을 이루었다.
한편 경북도유기농업연구소는 작약과 목단의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생명자원보존기관으로, 국내외에서 수집된 작약 900여종, 목단 150여종과 약초 및 자생화 유전자원 150여종 등 총 1,551점의 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현재 보존하고 있는 유전자원은 특성검정을 통해 품종육성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용 및 관상용 작약 7품종, 개나리 1품종, 홍화 2품종을 육성했다.
최근에는 유전자원 추출물을 이용해 천연농약과 식용방부제를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류정아 유기농업연구소 농업연구사는“자생식물 중에는 원예적인 가치를 가진 식물뿐만이 아니라 초생재배용과 원예치료용, 식재료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유전자원이 많다. 앞으로 이를 보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활용성을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생물소재로 개발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