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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이 김광수 소방장/사진=청송소방서 제공 |
청송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광수 소방장이 ‘2024년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에쓰-오일(S-OIL)과 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29일 서울 로카우스 나인트리 호텔에서 열린 ‘2024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김광수 소방장은 소방청장 표창과 500만 원의 상금을, 청송소방서는 기관대표로 공로패와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김광수 소방장은 2009년 임용되어 소방공무원으로 15년간 재직하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을 수행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2024년 7월 10일 청송읍 용전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1톤 트럭 운전자 구조, 황산 누출 현장 지원출동, 포르말린 누출 현장 안전조치, 산악사고 구조활동, 산불화재 진압 등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등 남다른 사명감과 직업정신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광수 소방장은 “저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동료들이 많이 있다”며 “동료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대한민국, 청송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정환 서장은 “김광수 대원의 영웅소방관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송소방서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