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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021년 8월 공개채용 합격한 신입 경주시 환경미화원들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경주시가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197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심사, 체력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39.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첫 번째 단계인 1차 서류심사 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되며, 경주시는 지원자 중 약 10배수 규모로 서류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동점자를 포함해 55명 내외가 2차 체력심사 대상자로 선정된다.
체력심사는 11월 17일 오전 8시 30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모래가마니 어깨에 메고 50m 달리기 (15점) △모래가마니 멀리 던지기 (15점) △악력 측정 (15점) 등 총 세 가지 종목에서 체력을 평가받는다.
총 45점 만점으로 평가하며, 체력심사 결과는 11월 27일 발표된다.
체력심사 이후 12월 1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12월 13일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경미화원 채용은 단순한 체력 평가를 넘어 직무 적합성과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인재를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엄격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경주시의 환경미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