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후보로 확정된 권영진 전 의원은 "대구시민의 변화에 대한 민심이 경선 승리로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날 개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선은 대구 정치사에서 가장 치열하고 시민적 관심속에 진행됐다"며 "이번 경선 승리가 새누리당이 대구에서 새로운 정치 역사를 쓰는 새누리당 새정치의 승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경선 기간동안 대구혁신을 주장해 왔다. "이제 그 토대가 마련됐으며 본선승리로 이어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장 선거 압승과 기업을 유치, 일자리를 만드는 일자리 시장, 창의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 시장, 시민속의 시장이 되겠다"며 "창조적 혁신을 통해 대구경제를 살리고 뿌리사업에 1만명의 인재를 투입,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맞대결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예비후보에 대해 "훌륭한 후보로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집권당 후보이며 정치와 행정경험을 두로 경험한 제가 대구 혁신에 더 적임자"라고 역설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대구시민의 이름으로 압승하겠다"며 "본선 승리를 통해 대구 혁신이 됐다고 평가받을때까지 모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안동 출신으로 청구고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권 후보는 통일원 통일정책 보좌관,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및 대통령 후보 보좌역 등으로 활동했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로 나와 국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의 비서실장으로 활동한 뒤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