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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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조승래 청송군산림조합장(우측)과 남성현 산림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송군산림조합 제공 |
산림청이 주관한 「제4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이 1일 서울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조승래 청송군산림조합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업인의 날'은 임업과 산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지 4년째로, 올해는 ‘임업인과 함께한 50년, 임업인과 나아갈 100년’이란 슬로건 아래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승래 청송군산림조합장을 포함해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등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조합장은 1991년 산림경영지도원으로 임명받아 2023년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되기 전 32여 년간 산림조합에 근무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에 기반하여 산림조성사업, 묘목생산, 조림 등 산림사업을 수행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임엄인종합연수원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청송군산림조합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 조합장은 청송군산림조합의 인재장학육성기금 조성과 아울러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애인단체 물품 지원 등 매년 지역사회 공헌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승래 조합장은 “‘임업인의 날’에 뜻깊은 수상을 하여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한민국의 임업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산주 및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함께 해 준 직원들과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