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술 영남지역 5개 단체 교류전
8월 1일부터 6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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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향숙 작, 은방울 |
(사)대구환경미술협회(회장 유희숙)가 창립 16주년을 기념 영남 5개 지역(부산·울산·경주·진주·상주)의 환경미술 단체 작가들과 함께 교류전 ‘위드그린(With Green)’을 개최한다.
8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각 단체 소속 160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환경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는 사람의 눈으로 보았을 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함을 주는 생명의 색인 ‘녹색’을 주제로 하는 평면 및 입체작품 160여점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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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호 작, 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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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이야기하는 자연이 주는 고유한 아름다움과 영감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휴식이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사회적 화두인 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며, 더 나아가 환경 의식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을 생각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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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옥희 작, 솔아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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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위해 대구에서는 강정옥 김칠생 임부경 외 107명이, 부산은 김춘희 외 11명이, 울산은 고두영 외 11명, 경주는 고은주 외 9명, 진주는 강윤자 외 9명, 상주는 김미진 외 5명 등 총 160여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유희숙 대구 환경미술협회장은 “16년간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한 미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환경미협과 이번 교류전에 함께 한 5개 단체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환경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