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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4월 17일 전남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구조대원을 격려하며 "생존자가 있다면 1분 1초가 급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오후 2시쯤 해양경찰청 지휘함 조타실에서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으로부터 상황을 설명받고 "바다라서 날씨도 쌀쌀하고 물속은 더 추운 것 아니겠느냐"면서 "이렇게 많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 구조가 더뎌서 걱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얼마나 많은 가족이 애가 타겠습니까. 어렵고 힘들겠지만 최선을 다해달라. 그리고 구조요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젯 밤잠도 못 주무시고 정말 수고가 많다"며 "날씨가 좋아도 쉬운게 아닌데 바람 불고 한시가 급한데, 노력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