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새살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가져
  • 도청 직원 자녀 2명에게 총 200만원 장학금 지급
  • 경북도새살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새살림장학회는 지난 16일 경북도청에서 2023년 경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도본청·도의회·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자녀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 2명을 선정하고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1980년 9월 설립해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된 새살림장학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70명의 학생에게 1억1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도 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 나눔 봉사활동 ,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새살림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 훗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북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약속했다.
  • 글쓴날 : [23-03-17 16:07]
    • 백영준 기자[byj8085@naver.com]
    • 다른기사보기 백영준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