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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관위 전경/사진=대구시선관위 제공 |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26개 조합에 총 66명이 등록하여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대구지역 평균 경쟁률도 2.5 대 1이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조합별로는 25개 농협에 62명, 대구달성산림조합에 4명이 후보자등록을 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4대 1로 동구의 대구경북능금농협 외 3개 조합(수성구-고산농협, 달서구-월배농협, 달성군-대구달성산림조합)에서 각 4명이 후보등록을 하였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개(서구-대구경북양돈축협, 달성군-옥포농협)이다.
연령별로는 50대 14명, 60대 43명, 70세 이상이 9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64명(97%), 여성 2명(3%)이 후보등록을 했다.
각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http://infojh.nec.go.kr/web/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후보자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선거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선거공보 발송 및 선거벽보 첩부 ▲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 전화를 이용하여 직접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 전송 ▲ 해당 조합이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대화방 등에 글이나 동영상 등 게시 또는 전자우편 전송 ▲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위한 명함을 선거인에게 직접 주거나 지지 호소 등이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를 조합 사무소 게시판 등에 27일까지 첩부하고,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28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한다.